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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세계 최대 컨선 내달초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입항

에버그린 세계 최대 컨선 내달초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입항

HMM선박보다 40TEU가량 

 

파나마기국은 대만 선사 에버그린의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 <에버앨럿>(Ever Alot) 자국 선단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신조선은 중국선박중공업(CSSC) 자회사인 후둥중화조선에서 건조돼 지난 622 에버그린에 인도됐다

 

 선박은 에버그린이 짓고 있는 24000TEU(A클래스) 시리즈 15  7번째 선박으로, 후둥중화조선에서 지은  번째 선박이다.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해 탈황장치(스크러버) 장착했다

 

에버그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에 걸쳐 동형선 15척을 한국과 중국 조선에 발주했다. 삼성중공업에서 6척을 수주받아 인도를 마쳤고 중국 후둥중화조선에서 7, 장난조선에서 2척을 짓고 있다

 

< 에버앨럿>호는 축구장 3  크기로길이 400m,  61.5m, 흘수 17m. 최대 수송능력은 24004TEU, 삼성중공업에서 앞서 지은 6척과 크기는 같지만 수송능력은 12TEU 많다. 한국 선사 HMM 운항 중인 <에이치엠엠알헤시라스>(HMM ALGECIRAS) 같은 24000TEU 시리즈에 비해선 40TEU가량 앞선다.

 

신조선은 파나마에 국적을 등록고 선박검사증서를 미국선급(ABS)에서 취득했다. 선주배상책임보험(P&I보험) 노르웨이 가르에 가입했다

 

파나마는 24000TEU급이라 부르는 선박 20  18척을 유치했다. 삼성중공업에서 지은 동형선 시리즈 <에버에이스>(Ever Ace) <에버액트>(Ever Act) <에버에임>(Ever Aim) <에버앨프>(Ever Alp) 4척도 파나마기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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